일본까지 혼자 건너 온 손님의 도장과 덤으로 붙어 온 한국 과자들♡

 

EMS 타고 일본까지 혼자 건너 온 손님의 도장과

덤으로 붙어 온 한국 과자들!! ♡.♡

 

제 손님이 요렇게 보내 주셨답니다. *^^*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

嬉しい!!

발렌타인데이에 고백이라도 받은 남정네 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

 헤벌레~ ^^

ㅎㅎㅎ

 

 

 

얼마전,,,

해외우편을 통해 계약서를 작성한 손님이었습니다.

계약서를 이미 일본으로 보내고 나서

본인이 날짜를 잘못 적었다는걸 알아버렸다며

연락이 왔었죠!!!

(계약서 작성 팁!!!  계약서 작성시 실수 하셨을땐 틀린 글자 위에 2줄을 긋고 도장을 찍으면 OK!!)

 

EMS가 아무리 작은거 보내더라도

1만원이 훌쩍 넘는것 같아

도장을 보내라고는 차마 말을 하지 못하겠어서,,,

어쩔 수 없다며 제가 잘못을 떠 안으려 했더니,,,

본인께서 먼저 도장을 붙여 주시겠다 하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이렇게 EMS 가득 사랑(?)과 과자들을 채워 보내오셨네요!!!

아웅~♡ *^^*

 

도착한 EMS 상자가 도장만 보낸것 치곤 너무 큰것이 조금 웃겨

나도 모르게 피식~ 웃었는데,,,ㅋ

그렇죠!! 도장만 보낸게 아니었던 거죠~ ㅋㅋㅋ

 

아~

너무 행복합니다. *^^*

 

EMS의 무게보다,

과자의 갯수보다,

천배 만배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전 그저 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하다 말씀 주시는 손님들이 있어

오늘도 너무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다운님~ ^^

정말 감사합니다.

 

 퇴실하는 그날까지 책임지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번 월요일에 사무실 들러 주신 다영님, 다해님,,,

 

맛있는 재래김 이렇게 한보따리 갖다 주셔서

우리 사무실 식구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났지만,,,

민지님이 사다주신 고구마 애플파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와~ 사진만 봐도 군침이,,, ^^  꼭 드셔보길 강추 합니다

http://www.shirohato.com/rapoppo/popular.html )

제 손님이신 민지님이 사다 주셔서,,,

어깨에 힘 팍!! 주고 사무실 식구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두조각이나 먹을 수 있었죠!!!

(제 손님이 주신거니까~ ^^;;)

 

 

 

미처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많은 많은 손님들의 마음(사시이레;差し入れ)들~

 

절대 제가 잊은거 아닙니다. ^^;;

(포스팅 없다고 속상해 마세요!!! ^^)

제 마음속엔 커피 한잔까지도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님들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

 

 

다시한번,

저의 자식들마냥 이쁜 제 손님 모든님들~

저를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