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동복]
오늘은 좀 뜬금없지만
한 번쯤 소개하고 싶었던 일본 아동복 브랜드 얘기를 하려 해요.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동복 브랜드가 몇몇 있지만
오늘은 그중 가장 애용하는 키무라탕[キムラタン]←클릭
키무라탕은 오프라인 매장도 있지만,
저는 특히 온라인 매장을 좋아해요.
매장에는 없는 온라인 오리지널 제품들을 아울렛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좋아요.
개취이긴 하지만 전 여기 옷 디자인들도 왠만해선 다 맘에 들어요. ^^
아기자기 너무 이쁘고 귀여운 건 물론이고
나름 톡톡 튀는 디자인도 많거든요.
거기다 옷감이 질도 좋아서 값은 비슷해도 니시마츠야 같은 저렴이 옷하곤 차원이 틀려요.
유니클로처럼 그저 무난하기만 한 게 아니라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가격이 넘나 착하다는 게
최대 매력 포인트!!! ㅋㅋ
여기 올려진 비겟또 바지는 다 구입 한 것들이네요. ㅎ;
내년엔 루루에게 쿠-라쿠-루에서 꼭 원피스를 사주려구요.
키무라탕 안에는 또 여러 브랜드 라인이 있는데요~
저처럼 저렴이 옷을 선호하는 엄마들에겐 비겟또(ビゲット)가 단연 인기이구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약간 미키하우스ミキハウス 느낌) 아기 아기 한 느낌의,
쿠-라쿠-루(クーラクール)도 아주 인기가 좋구요.
쿠-라쿠-루는 만 1살부터 3살까지의 사이즈만 나오는
딱 아기 때 입혀야 예쁜 옷^^
그래서 색감이나 디자인이 아기 아기 한 것이 진짜 예뻐요.
단,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는 ㅋㅋㅋ
그래봤자 원피스 3천엔대 (라고 말하는 저는 아직 쉽게 구입을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그 외에도 윳삐-(ユッピー),리리-아이보리(リリーアイボリー), 도루치-나(ドルチーナ)가 있는데
사실 뭐하나 빠지지 않고 다 인기가 좋고 예쁘답니다. ^^
남자아이 브랜드로는
보부손(ボブソン), 라키에-베(ラキエーベ), 삣코로(ピッコロ), 마자-쿠-스(マザーグース)가 있는데
남자아이 옷인데도 참 아기자기 이쁘게도 만들어요. ^^
요즘 우리 아들녀석은 보부손 옷만 입히고 있는 듯 하네요. ㅋㅋ
요 중에 이미 아들 옷 몇개 구입 했다지요 ㅋㅋㅋ
처음 키무라탕을 알게 된 건 둘째가 아직 갓난쟁이 일 때
쇼핑도 맘껏 할 수 없던 시절 ㅋ;;
인터넷으로 저렴하면서 예쁜 옷을 열심히도 뒤져보았죠. ㅎ
쑥쑥 크는 아이들 옷에 큰돈 들이고 싶지 않은 제 눈에
티셔츠는 바지 천 엔 전후 옷들이 디자인도 예뻐♥・♥
이건 사야 돼!!! 가 절로 나오더라는요 ㅋㅋㅋ
둘째 루루의 옷을 반신반의하며 한번 사보니
"와우 이 가격에 이 품질이라니~"
얼른 마루 옷도 주문을 했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그때부터 우리 애들 옷은 여기서만 주야장천 사들이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
비겟또의 1,300엔 티셔츠와 1,100엔 바지
보부손의 750엔 티셔츠
비겟또의 2,500엔 코트
다 한 치수 크게 구입했기에ㅎㅎㅎ
이번 겨울 예쁘게 잘 맞기를 기대 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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