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알고 기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 7개월이 되었어요. ^^
이제 두 달 후, 10월 말이면 전 출산휴가를 갑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어서 육아휴직도 이용하게 되구요.
임신 5개월 정도부터
쌓여있는 유급휴가 소진도 할겸 매 주 일요일 쉬고 있어요.
정기휴일 수요일과 일요일 이렇게 매 주 이틀씩 쉬고, 플러스 몸 상태나 큰아이 보육원 행사 등등으로 1~2일 더 쉬어요.
한 달에 약 10일정도 쉬고 있는 듯 합니다. ^^
큰아이 재우느라 밤 10시 전엔 저도 같이 자고 있거든요~
그런대도 출근해서 책상에만 앉으면 왜이리도 잠이 쏟아 지는지,,, 7개월이 넘는 요즘도 오전부터 졸음때문에 곤욕이에요. ㅎㅎㅎ;;;
요즘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블로그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그저 내 안에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블로그에 하소연 하는 꼴이 되고 마네요. ㅋ
그래도 딱 한마디만,,,ㅋㅋ
요즘 가장 스트레스는 카카오톡 이에요.
개인 계정을 업무와 상관짓고 싶지 않았는데
한국 손님은 카톡이 아니면 영업을 할 수가 없을정도이니 대세를 따르느라 카톡으로 손님과 소통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밤 9시 이후 카톡은 정말이지
너무 이해 할 수가 없어요. ㅠㅠ
어차피 퇴근 후 카톡 상담엔 무대응 중이라 제가 굳이 수고를 하고 있진 않지만 ^^;;
그래도 밤 11시고 12시고 새벽이고 들어오는 톡을 보고 있노라면
이 손님의 상식과, 저의 상식의 차이?가 너무도 커서 이해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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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4일
여기서 끝이 난 포스팅 ^^
까마득히 잊고 있던
그리운(?) 임신부 시절도 떠오르고ㅎㅎㅎ
카톡 영업으로 힘겨웠던 그때의 심정도 떠오르구요.
요즘은 회사에서 스마트폰을 나눠줘서 회사전용 카톡 계정이 있어 예전보단 좀 수월해졌답니다.
그리고 손님들도 예전보다 스마트 하시구요^^
임시저장이 끝도 없이 있길래 정리하다 이건 살려볼까 해서 올려봅니다. ^^
오늘은 2019년 5월 21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