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다노바바에서 도보 15분거리의 시모오치아이~
오피스랑 가까워서 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오히려 맘먹고 다녀 온 적이 없었던 곳
날도 따사한 오늘~ 시모오치아이 중앙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역에서 내리자 말자,,, 설마 이게 중앙공원인가?? 라며,,,기웃기웃~,,, ><
공원 앞 작은 안내도를 읽고서야 이곳도 공원의 일부이며,,,
중앙공원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도 알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작은 공원(세세라기 사토 공원)과 아래의 보이는 중앙공원은 [오치아이 물 재생센타] 북측과 상부에 만들어진 공원이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
그냥 맨땅 같은데,,, 알고보면 여긴 하수처리장(물 재생 처리장) 상단에, 인위로 만들어진 공원이라는게,,,
큰 야구장과, 테니스장, 어린지 놀이터등등 여느 공원에 뒤지지않는 시설과 경관~
아래는 [오치아이 물 재생센터] 본부 입니다. ㅋ
이렇게 가까이 이런 공원이 있는줄 전혀 몰랐던게 억울하더군요~ ㅎㅎㅎ
공원 아래 길에는,,,
벗꽃나무가 흐드러지게 늘어선 작은 하천도 있었구요,,,
오리들은 이 물이 마시면 큰일나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라는 걸 알고 있을까요??
어쩌면 저 오리들이 조만간 울트라 슈퍼 오리가 되어 있을수도,,, ><
산책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는 하천 길!! 벗꽃이 이제 막 피려 합니다.
일주일후 다시가면 만개되어 있을까요?? 기대기대~
이미 활짝 핀~ 벗꽃과 동백꽃(?) ㅋㅋ
너므 이뻐서, 없는 솜씨에 요렇게도 찍어보고, 조렇게도 찍어보고,,,ㅎㅎㅎ
부케같은 흐드러진,,, 남의 집 담벼락의 꽃도 너므이뻐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
오늘의 시모오치아이 산책은 이쯤에서 끝냈습니다.
날씨가 좋아,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기분 좋았습니다.
역에서 조금만 걸어도 공원이 있고, 하천이 있는 시모오치아이~
너무 사랑스런 동네였습니다.
요리조리 걸었더니 목이말랐답니다.
어느 골목길에서 발견한 전품 100엔 자동판매기!!
양으로 승부하는 전 큼직한 사이다를 하나 뽑아 들었습니다.
그렇게 쏴~한 사이다를 들이키며~ (캬~ >< ㅋㅋㅋ)
다시 이곳저곳 살피던 중,,,
또다른 자판기 발견,,,
근데 이게 왠일이람??
100엔에 뽑은 사이다가,,, 여기 자판기에선 130엔!!
우왕 너무 차이가 나에요!!
횡재한 기분도 잠시,,,
이거이거 앞으로 자판기 음료도 가격조사 잘 하고 뽑아야 겠어요!!
정말 몇걸음 차이였는데,,, 이럴수가~!!!
위쪽이 전품 100엔!! 아래쪽이 봇타쿠리(ぼったくり) 자판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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