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는 제법 차갑지만,,,
한 낮 해님의 햇살은 눈부시게 따갑습니다.
정녕 12월 20일이란 말이냐,,,ㅋㅋ
오늘은 토리츠카세이역 도보 3분 [메이후랏도:メイフラット]에 살고계신 손님의 에어컨 클레임이 있어
토리츠카세이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부동산 일을 하면서,,, 참 많은 동네를 다녀봅니다만,
토리츠카세이(都立家政) 이 동네는 몇번을 다녀와도,,, 언제나 참 정갈한 맛이 나는 동네 인듯 합니다.
정갈하다는 표현이외엔,,, ㅎㅎㅎ
남쪽출구를 나서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코방(交番)의 오마와리상(お巡りさん)!!
왠지 맘이 든든해진다는,,,ㅋㅋㅋ
큰 사건 사고 없는 토리츠카세이(都立家政)!! 순찰 아저씨두 조금은 여유로워 보입니다~
조그만한 커피숍!! 사진속 왼쪽 나무에는 토토로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강 엔틱 도아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근무 시간만 아니라면 살짝 들러 따끈한 코코아라도 한잔 마시고 싶었답니당~~ ^^
메인 스트리트 카페~
토리츠카세이()에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노우맨이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의외로 토리츠카세이(都立家政)역엔 숨은 가게들이 많았어요!!
카페, 음식점 모두가,,, 보물찾기 하듯 군데군데 숨어 있답니다.
일본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꼭 있는 붕어빵 가게
바삭바삭한 붕어빵 안에는 따끈따끈한 단팥 앙꼬가 그득~히, 앙꼬 맛에 따라 카스테라, 맛차, 검은콩등의 종류가 있었습니다.
전 언제라도 불멸의 맛, 단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 붕어빵 부스러기를 열심히 주워 먹었답니당~ ㅋㄷㅋㄷ
1983년부터 이자리를 지켜온듯한 [ロシュン;로슌]~~
간판 젤 위에 적흰 문구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이건 무엇을 뜻할까요?? ㅎㅎ
웬지 여기서 무언가를 구입하면,,, 기부하는 기분이 들것도 같은,,,
토리츠카세이(都立家政)의 아담한 옷가게
알록달록 잡화점,, 저~기 저 슬리퍼가 무지 사고 싶었다는,,,ㅋㅋ
나두 여자이다 보니,,,
이쁜 그릇이나 잡화들 보고 있노라면 시간가는줄 몰라서,,, 큰일 입니당!! ㅠㅠ ㅋ~
낮 12시즈음 이었기에,,, 한산한 거리,,,
도라쿠쇼프(ドラックショップ) 세이죠~
야채가 우리 동네보다 싼것도 같고,,,
(맨날 이런것만 비교하는,,, 나는 아! 줌! 마!!!!!!) ㅠㅠ
중고 책방에서는 떨이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날짜가 지난 잡지는,, 3권에 200엔!!
저~~~기 왼쪽 뒷편에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는 하고 있네요!!
토리츠카세이 사시는분은 한번 도전해 보는건 어떠세요?? ㅎㅎ
남쪽 출구 상점가를 구경 후~ 이번엔 북쪽출구를 나와 보았습니다.
남쪽 상점가에 비해 더욱 한산한 느낌이었지만,,,
의외로 숨은 맛집들이 곳곳에서 발견!!
그 첫번째가 이탈리안 요리점!! 자세한 간판은 볼 수 없었지만,,,
북쪽 출구를 나와 바로, 왼쪽에 길가에 자리한 가게
[생과일 제리]가 TV에 방영 되었다고 적혀 있더군요!! ㅎㅎ
[찌이산뽀]라는 방송은 저도 가끔 봤던 적이 있습니다.
도쿄 23구 동네 구석구석을 산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느새 [토리츠카세이]까지 다녀 갔나 봅니당~ ㅋ
동글동글 [단고: 団子] 전문점
울 나라로 치면 떡집이라고 해야하나,,,ㅋㅋ
떡집 이라기 보단,,,음~
일본 전통 [와가시: 和菓子]를 파는 곳이라서 떡을 비롯해 센베, 영양갱, 만쥬 등등,,, (침 꼴깍~)
라멘 이라고 하면 [하카타:博多]라멘~ 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하카타 라멘이 토리츠카세이에~ ㅎㅎ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한
많은 가게들,,,
많은 풍경들,,,
더 많은 구석구석,,,
말로는 다 설명하기 힘든,
정갈하고 깔끔한 [토리츠카세이 ; 都立家政]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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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츠카세이 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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