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워싱턴 다녀왔어요!!! ^^

 

ㅋㅋㅋ

제목에 낚였다면,,, 죄송합니다. ^^;;

 

하지만 정말로 정말로 전 워싱턴을 다녀 왔답니다.

그것도 맨하탄!!!

ㅋ;;;

도쿄 신주쿠에 있는 워싱턴 호텔 레스토랑 [맨하탄 테이블]

http://www.manhattan-table.com/concept/index.html

 

크리스마스 이브 코스는 일반가격의 2배!! >.<

일본 어느 레스토랑을 들려도 크리스마스 기간엔 평소보다 2배 올려 받으니

그려려니~ㅠㅠ 납득!!

 

11월에 예약을 했음에도 창가는 벌서 만석!!!

어딜가도 사람많은 일본에서 예약은 필수이거늘,,, 한발 늦었던거죠!!! ㅠㅠ

 

토요일도 근무였던 탓에

7시가 넘어 부랴부랴~

 

이루미네이션 거리를 걸어며 데이트 하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ㅠㅠ

 

호텔 도착했더니 의외로 시간이 20분가량 남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하의 작은 홀에선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

 

 

지하부터 4층까지 천장이 뚫어져 있고 그 부분에 이렇게 아기자기 이쁜 풍선으로 실내 장식을 해 뒀더군요!!!

 

2층 창에서 바라 본 니시신주쿠 거리!!

(우리커플이 희미하게 찍혔습니다.ㅋㅋㅋㅂㄲㅂㄲ)

 

3층엔 웨딩홀도 있었구,,,

4층에선 디너쇼도 열리고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어슬렁 어슬렁 호텔 구석구석 구경을 마치고 25층의 맨하탄으로~  고고씽!!!

*^^*

 

 

야경도 이쁘게 넣고, 실내 분위기도 한껏 살려서

이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부끄러운 맘에 대충 누른 셔터가,,, 후회되는 사진입니다.ㅠㅠ

 

실내가 어두컴컴해서 자꾸 후레쉬가 켜지는 바람에,,,

부끄러워서,,, >.<

ㅋㅋㅋ

 

같이 간 제 룸메가 옆에서 자꾸 부끄럽다네요!! ㅠㅠ

 ㅋㅋㅋ

 

예약된 손님들이 다 들어 찬 레스토랑은 만석!!

여기저기서 이야기꽃이 도란, 도란

 

그래도 꿋꿋이 코스요리 풀로 다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요리를 먹는 크리스마스이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가 나오고

우리끼리 셀카~

 

 

 

 

매일 매일이 크리스마스만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