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말연시 해외여행 붐에 저도 동참 했습니다,,,ㅋ;;; (타이완과 함께한 나의 2011년의 끝과 2012년의 시작.)

 

일본의 길고도 긴 연말연시 연휴~

저희 회사도 12월 29일부터 1월5일까지 8일간 긴긴 휴가가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국에서 회사 다닐땐 4일이상 회사 쉬어 본적이 없었는데,,,

일본은, 골든위크, 오봉, 연말연시 등등으로 일주일씩 푹푹 쉬는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ㅋㅋㅋ

 

 

일본의 3대 연휴~ 연말연시,,,

언제나처럼 해외로 쏟아져나가는 인파들~

뱅기도 꼭 이런 연휴엔 2배로 값이 뛰더군요!! ㅠ

그래도 이때아니면 언제 이만큼 맘놓고 쉬겠나 싶은 맘에

어영부영, 저도 묻어 나갔다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 27일 퇴근길에 우산을 삽니다.

타이완 날씨를 검색해보니 연말연시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합니다. ㅠㅠ

조금 늦은 저녁 집에 도착하여 주섬주섬 짐을 싸고

28일 오후 3시 뱅기라 아침에 여유 좀 부려가며 빠진거 없는지 다시한번 짐 체크~

 

어슬렁 어슬렁 거린것 같은데도 공항에 무지 빨리 도착했습니다.

정말 지루한 시간을 반쪽이랑 짝짝꿍함면서 어찌어찌 보내고,,,ㅋ

 

타이완 시차 있는거 생각도 못하고 3시간이면 가는가부다 했더니

실 비행시간 4시간이더군요!!! ^^;;;

이구~ 얼마나 엉덩이 짖무르던지~

1시간 이상을 화장실 앞에서 서서 보냈습니다. ㅋㅋ  

 

날씨가 무지 좋아서 비행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구름도 너무 이뻤습니다. ^^

 

난생처음 도착한 타이완~

설렘가득♡

 

 

공항도착 후 들뜬맘에 한컷!!!                    버스표 산게 기특해서 또 한컷!!

 

 

호텔 도착하니 저녁 9시!!

신난 우리는 타이페이에서 야시장으로 유명한 시이린시장으로 고!! ^^

타이완 메트로 처음 타는데,,, 완전 신기 했음

종이표가 아니고 요런 파란 플라스틱 동전같은 표가 나오더라구요~

(허긴 제가 서울가서도 지하철 표를 사서 반환하는 시스템을 잘 몰라 식은땀 뺀적 있는 촌(X)여자 입니다.ㅋㅋㅋ)

별게 다 신기해서 사진 막막 찍구,,,ㅋ

 

그리고 도착한 타이완의 야시장 시이린

 

신호등도 신기하고,,,

모든게 다 신선합니다. ^^

야시장의 모든게 신선합니다.

 

 과일도 맛있었고, 저 동글동글 어묵도 맛있었고, 스파이시 양념을 듬뿍 바른 옥수수구이도 맛있었고~ ^^

 

  슈도후(썩은두부) 만은 도저히 비위에 안맞아 못 먹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슈도후 이왼 뭘 먹어고 모두가 빙고!!!! *^^* 정말 맛있었답니다.  

 

켄터키를 이렇게 한자로 표현한것도 신기합니다. ㅋㅋㅋ

이탈리아를 이태리라고 부르는 중화권분들,,, 켄터키를 肯德基(긍덕기)라 표현하시는 센스!!!  ^^

 

 

9시가 넘어 시작한 야시장 구경은 밤 11시가 넘어 끝이 났습니다.

아니,,, 끝이라기 보단 더는 힘들어 아쉬움을 뒤로한채 돌아 섰습니다. ㅎㅎㅎ

 

피곤에 쪄들었슴에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

호텔이 있는 역에 도착해서도 신이난 저는 이렇게 사진놀이를,,,ㅋ

 

깨끗한 도시, 깨끗한 지하철, 친절한 시민들에 감동을 받아

타이완이 급 좋아졌습니다. ^^

 

첫날부터 바로 LOVE TAIPEI가 시작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