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땅 이야기♡

마루의 일상 ^^

728x90

 

어느 애들 다 그렇겠지만,

마루도 그림 그리는걸 참 좋아한다. ^^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리는그림도 좋아하지만

특히, 이 자석판 이용한 그림그리기는 해도 해도 질리지 않나보다.

매일 매일 수련하듯ㅋㅋ 그림을 그리더니

 

 

 

이런 실력이던 마루의 그림이

 

이.렇.게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하나의 선으로 이어 그린 그림. ㅋㅋㅋ

머리 쓰담 쓰담하면서 막 과장해가며 폭풍칭찬을 했더니,

으쓱해서 헤헤헤 웃던 마루. ㅋ

이렇게 예술작품 하나 그릴때마다 들고와서

마마~~~ 마마~~~ 미떼!!!

(엄마~~~엄마~~~ 이것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모차가 커서 좀처럼 손잡이에 손이 닿이 않던 마루는

또 그새 쑥쑥 자라서 이젠 유모차를 자기가 밀겠다가 바득바득 우기기. >.<

 

앞이 안보이니 땅만보며 직진하는 위험한 아들

행여나 다칠까 노심초사 아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아이스크림에 푹~ 빠진 마루

 

 

 

 

보육원에서 가까운 베스킨라빈스 가는 길을 이젠 다 외우고

자꾸 그쪽으로 가자고 난리 난리

거기다 베스키라빈스 간판이 보이면 막 흥분하며

아이슈다. 아이슈다!!!하며 환호를 한다.ㅋㅋㅋㅋㅋㅋ

 

 

보육원 쉬는날엔 집 앞 공원에서 공차기도 하고

 

 

 

 

동네탐방과

앞집 화단 둘러보기

아빠를 졸라 아이스크림 받아내기에 성공한 마루

ㅋㅋㅋㅋㅋ

 

 

엄마 쉬는 날엔, 이발도 하고 오고

 

 

집에서 옥수수도 쪄먹고, ㅋㅋㅋ (올 해 첫 옥수수)

 

 

 

보육원 마치고 와서도 아이슈 아이슈~~~

 

 

 

 

망둥이 같은 마루를 얼르고 달래고 할 땐

아이스크림만큼 좋은게 없다.

버릇될까 자꾸 아이스 사주는건 하지말자 다짐하면서도

아이스 줄테니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면 너~~~무 말을 잘들으니

나도 모르게 자꾸 아이스크림으로 애를 유혹하고,

또 마루는 이제 꾀가 생겨 아이스크림을 줘야 말을 듣고,,,

하~~~~

육아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