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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5분 전
손님이 찾아오셨어요.
^^
이번에 이사하시면서 저랑 두 번째 인연을 맺은 SJ님
이번에 이치이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있는
동경제과학교를 진학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농담 반, 진담 반(실은 진담 80%ㅋㅋㅋ)
수업 때 만든 과자들 제가 다 먹어주겠다고 했었어요.ㅋㅋ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SJ님께서 오늘 만들 과자라며 마들렌을 이렇게나 챙겨오셨지 뭡니까?
^_______^
정말 생각지도 못 했던 거라
너무 놀라기도 했고,
또 부동산 언니의 사심 가득한 농담을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 왔다는 게 얼마나 감동이던지,,,ㅋ
그동안 더 자주 오고 싶었는데
제가 5시 퇴근이라서 맞출 수가 없어서 못 왔다며
오늘은 어떻게 시간이 맞아서 챙겨 왔다는
이 이쁜 말을 듣고
감동의 쓰나미가 ㅠㅠ
저는 빈손인데
덥석 받기만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ㅠ
괜찮다며 맛있게 먹어주시면 좋겠다며
수줍게 웃던 SJ님
덕분에
우리 사무실 사람들이랑 맛있게 나눠 먹었답니다.
다들 너무 맛있다고 엄지척을~ㅋㅋ
내가 만든 것도 아닌데 괜히 뿌듯해지고 ㅋㅋㅋㅋ
아~
이럴 땐 참 일 할 맛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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