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집에서 뒹굴 딩굴~
한가한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ㅋ;;;
너무도 어이없고,ㅋㅋㅋ
황당한 TV동화가 나오고 있더군요.
쪼금 보다가 넘 재밌는(정말 재밌다기 보다 어이없음의 재미~ㅋ) 내용에
아이폰을 꺼내들고 찰칵 찰칵 찍어 보았습니다. ^^
내용인 즉,,,
[오니는 오니기리를 좋아해요.]
여기서 오니는 도깨비, 오니기리는 삼각김밥
오니기리를 좋아하는 오니들
어느 날, 사람들이 먹는 오니기리를 먹어 보게 되었는데요~
그게
너~~~~~무
너~~~~~~~~~무
맛이 없어
사람들은 이렇게 맛없는 오니기리를 먹는구나~
너무 불쌍해!!!
라고 여기게 됩니다.
너무 맛없는 사람들의 오니기리 맛을 보는 오니들
[뭐가 이래 맛이 없다냐~]
너무 맛없는 오니기리에 할 말을 잃은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맛없는 오니기리를 먹는 사람들이 불쌍해진 오니들은
자신들이 먹는 진짜 맛난 오니기리를 만들어서 나눠주기로 합니다.
(이 정도는 되야지!!! ㅋ)
이렇게 많이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러 갑니다.
(오니들 신 났음!!! ♪♬♩♪♬)
동네 슈퍼에 나타난 오니(도깨비)에 놀란 사람들~
아무도 먹지 않고, 다들 달아 나 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오니기리를 그대로 다시 가지고 돌아오는 오니들~
(지못미,,, >.<)
이 맛난 오니기리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안타까워진 오니들이
이번엔 변장을 했는데요~
짠~ ^^
사람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오니기리 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룸메와 저는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あ~くだらない。: 아~ 쿠다라나이 : 아~ 유치짬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사람들 반응이 좋습니다. ^^
너무 뜨거운 반응에 쑥쓰러워진 오니,
다들 너도나도 하나씩 먹어보자 달려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니기리 대작전,,, 대성공!!ㅋㅋ]
한 가득 싣고 온 오니기리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감사의 대가로 싱싱한 야채들과 생선을 맞 받아 오는 오니들~
서로 서로 사이좋게 손을 흔들며~
이렇게 이 동화는 끝이 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くだらない」를 연발 외치며,,,
또 한참을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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