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던 지난 12월 1일
나카이타바시中板橋에 다녀왔어요. ^^
나카이타바시는 이케부크로池袋에서 토부토죠센東武東上線을 타고 4번째 역 입니다.
이케부크로에서 각역전차를 타고 약 8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요. ^^
이케부크로를 거점으로 하는 학생, 직장인들에겐
나름 인기가 좋은 토부토죠센^^
제 개인적으로는 나리마스成増역까지는 도쿄 23구로 들어가고
또 각 역마다 개성넘치는 상점가들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갈때마다 제미가 솔솔한듯 해요. ^^
바쁜 12월임에도
손님들의 상담을 뒤로하고 번개처럼 다녀온 나카이타바시
그 이유는요~
꽤 괜찮은 조건의 집이 외국인 가능하게 된다는거에요.
그렇담 당근 열일제켜두고 집보러 다녀와야지요.
ㅋㅋㅋ
짜잔~
나카이타바시 상점가 입구에요. ^^
역에서 도보 3분
금새 집에 도착해버렸습니다. ㅋㅋ
제가 고물 아이폰 4s로 찍어온 건물 사진입니다.
이 집 어떤가요? ^^
단점으로 보자면
1층에 음식점이 있어서 복도에서도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ㅋ
하지만 집안엔 전혀 냄새나지 않구요.
그리고 옆 건물과 다닥다닥 붙어 있다보니
창문을 열어도 탁틔인 멋진 뷰는 상상할수 없습니다.
그냥 옆 건물 벽이 떡하니 보일 뿐~ㅋ
장점으론 1K타입으로 방과 부엌이 분리되어 있고
부엌도, 방도 넓직하다는거죠^^
그리고 철근콘크리트 타입의 맨션타입 집이고
화장실 욕실도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구요.
젤 끝방이라 옆 집 소음으로부터도 조금은 자유로울 듯 하구요.
월 58,000엔(관리비0)
레이킹0, 시키킹1개월
현재 이런 조건이지만
외국인 모집에 앞서서 야칭을 더 깍아보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
저는 이 건물 시찰을 마치고
나카이타바시 상점가를 한바퀴 빙 돌아봤어요. ^^
(그래봤자 약 5분정도 ㅋㅋㅋ)
그러다 왠 오샤레おしゃれ카페를 발견했지요.
오~~~
왠지 커피가 맛날것 같은 느낌에
점심시간도 한참 지난 시간이기도하고
오늘은 여기서 한껏 분위기내며 점심을 해결 하고자 맘을 먹고 ㅋㅋㅋ
들어가보았습니다. ^^
실내 사진은 좀 부끄러워서 ㅋㅋㅋ
많이 찍진 못했어요. ^^
점심시간이 조금 시난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
시타마치下町느낌의 나카이타바시에 요런 오샤레 카페가 있으니
역시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많이들 모이게 되나 봅니다. ^^
혼자 책읽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으셨고,
수다 삼매경의 삼삼오오 아주머니들도 많으셨고,
저처럼? 젊은 ㅋㅋㅋ (사실 저도 아줌마) 여자들이 혼자 간단히 점심해결하는 분도 많더라구요.
이날 날이 따뜻했기에
목이 마르던 저는 시원한 젤리라떼 한잔과
아보카도 야채 샌드위도를 시켰답니다. ^^
(은땅은 아보카도 킬러~ㅋㅋㅋ)
커피가 아마도 약 320엔
샌드위키가 약 300엔이었던것 같아요. ^^
오샤레한만큼 비쌀까봐 좀 망설였었는데
아주 덤탱이 썻다고 느낄만큼 비싸진 않고
그냥 적당한 느낌이었어요. ^^
젤리라떼도 맛있었고, 특히 샌드위치가 아무 맛있어서
저는 가격대비 만족했답니다. ^^
다음에 언제 또 가겠냐만은
또 들릴수있다면 다음엔 치킨 샌드위치도 먹어 보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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