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1 : 日本にくらす外国人1

[책 이야기]

책에 실린 우리 가족
그중 주인공은 '나야 나' ㅋ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ㅎㅎㅎ

日本にくらす外国人1

작년 가을쯤, 글로벌한 사장님의 업적 덕분에 
대형 출판사로부터 저희 회사에 인터뷰할 한국인을 찾는다는 연락이 들어왔었어요.
쥐똥만큼이지만 사례금이 있다기에 탐욕에 눈먼 제가 냉큼 하겠다고ㅋ;;
막상 인터뷰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음에 후회가 물밀듯 밀려오더라고요. 
(정말 종잇장만큼 얄팍한 이 내 마음 ㅎㅎ)
사전 인터뷰로 꽤 긴 시간 연락을 주거니 받거니 했고
본방은 사진 촬영 등으로 정말이지 예상보다 긴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되었답니다.

다 끝났나 싶어 한숨 돌리던 중 다시 연락이 와서 표시 사진을 찍자고,,,ㅎㄷㄷ

저는 제가 표지에 실리는 건 정말 상상도 못했기에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렸더니

정말 꼭 필요한 사진이라고 ㅠㅠ

네 그렇게 전 달덩이 같은 얼굴로 세상에나 책 표지까지 나오고 말았답니다. 
(산후 1년이 채 안되어 그렇다고 변명을 하고 싶지만,

사실 1년이 지난 지금도 저렇게 빵빵한 볼살은 물론이고 이중턱까지 여전합니다. ㅋㅋㅋ

본판 불변인 거죠. ㅠ)

그렇게 제 나름의 노고와 출판사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라는 책이 
드디어 탄생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부끄럽기도 해서 ㅋㅋ 일부러 사진을 흐리게 올려 봅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도서관에서 빌려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 책은 아동용으로 전국 초등학교나 아동관, 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