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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

은땅~^^ 한국 다녀왔습니다. *^^* (3일간의 서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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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서울관광에 나선 은땅~ ㅋㅋㅋ

 

호텔에 짐 풀자 말자 뛰쳐나와

광장시장으로 달렸습니다. ^^

 

일본 뉴스에서 보던 광장시장의 활기찬 그 느낌을

직접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역시 이런 야시장이 최고인듯~ 

 와글 와글~

 북적 북적

 사람사는 맛 나는

정겨운 야시장~ [광장시장]ㅋㅋㅋ

 

 

우린 효섭씨의 안내로,,,  맛집만 쏙쏙 골라 푸짐한 저녁을~ *^^*

순희네 빈대떡은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ㅜㅜ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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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한국의 다이칸야마(代官山)라는 신사동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친구와 함께 브런치를~♡

(드릅게 비싸요!!! >.< )

내가 먹은 브런치의 이름은 [가로수길], 룸메가 먹은 이름 모를 모듬버섯 브런치~ㅋ, 친구가 먹은 이름모를 크레페 말이 브런치

 

 

가로수 길을 따라 윈도우 쇼핑을 실컷 한 후~

1년간 쌓인 수다 꽃을 피우러 들린 카페♡

 

밖에서 봐도 이쁜 테라스가 한눈에~

사진 속 특별출연 은땅 손가락,,,ㅋㅋㅋㅋㅋㅋㅋ

[ 나 저기로 할래!!! ㅋ;;;]

 

 

「あら、 オシャレ」 *^^*

계산대 앞의 샹들리에도 이쁘구,,,

천장은 와플모양!!! ㅋㅋ  

 

 

 시원한 요거트에 달콤한 와플

(근데,,, 다 비싸, 다 비싸~ >.< )

 

약 3시간이 넘는 긴긴 수다~

그래도 끝나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 ㅋㅋㅋ

 

그리고 거리를 나와 또 시작 된 윈도우 쇼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막 지르기!!!

 

요즘 고소영이 하고 나와 유행이라며 부추기는 친구덕에 노점에서 얼떨결에 구입한 팔찌 

원석으로 만들어 비싸다는 귀고리를 지름신덕에 두개씩이나 지른,,, >.<

 

 그러고도 악세사리 가게만 들렀다 하면 요것조것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은땅!!! ㅋㅋㅋ

머리띠를 얼마다 머리에 얹었다 놨다,,,ㅋ;;;

 

그렇게 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벌써 밤이네요!!!

출출해진 배를 채울 다음 음식은,,,

바로~ 요녀석들~ *^^*

 

 

떡볶기, 순대, 오뎅~ 아흥~ㅠㅠ

사진 다시봐도 군침이,,,

먹고싶다!!! ^^

 

점심은 브런치라며 돈gl을 하고,

저녁은 저렴한 죠스 4종셋트!!! ㅎㅎㅎ

 

순대가 쫀득쫀득 찰떡처럼 맛나고,

떡볶기가 쫄깃쫄깃 매콤매콤 손이 멈추질 않구,

얼얼한 입안 달래주는 오뎅국물은 시원하고,

바삭한 튀김은 고소하고,,,

정말,,, 최고의 하모니!!!

 

브런치구 뭐구,,, 싸고 맛난~

역쉬 우리 분식이 최고!! 최고!!!

*^^*

 

 

오랜만의 만난 친구와의 헤어짐이 아쉬워 또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방 사는 저에게

신사동은,,,

 

그 옛날 주현미씨가 부르던 [신사동 그사람]의 이미지 뿐~

흥얼흥얼 [신사동 그사람]을 불렀습니다.

나보다 친구가 더 흥이 내면서 부르기에

나도 지지않고 함께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미한 불빛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빛 피할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 사람들이 힐끗 힐끗 처다 보든 말든,,,

우린 신이 낫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카페에 들러 따끈한 차를 마시며

아까전보단 말은 없었지만,

그저 같이 있어 편하고, 같이 있어 즐거운

이 마음이 너무 좋아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아쉬움에 고개숙인 은땅!! ㅋ;; (설정임!!)

 

 

즐겁고 행복한 그래서 아쉬운 또 하루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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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날이 오고~

 

일본에서 부동산직원과 손님으로 만나 인연을 쌓아

이젠 친구같은 기분으로 만나게 된 H씨, B씨 커플!!! *^^*

 

너무나 친절하게 우리들의 서울구경을 안내 해 주셨답니다.

한번 가본적 없는 청계천, 인사동 등등에

종로의 유명한 아구찜골목에서

매콤, 시원한 아구찜도 먹구~

 

 

 여긴 청계천~ ㅋ

부동산에서 일하는 저희에게 안성맞춤이라며

복덕방 조형물 아래에서기념 사진을 찍어 주셨답니다. ^^

 

너무나 친절한 H, B 커플!! ^^

퇴실 하실때 전기장판도 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쓰고 있는데,,,

그거 너무 고마웠다는 인사를 이때도 잊어 버렸네요!!! ^^;;

 

 

 청계천에서 종로쪽을 걸었던것 같은데,,,

촌사람,,, 이런것도 신기해서 마구마구 사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출출한 점심시간~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 보셔서

[한국가면 꼭 먹고 올테얏!!!]하고 다짐했던~

아구찜을 먹고 싶다 했습니다. ㅋ

 

그리고

두둥~

 원조 마산 아구찜!!! ㅋㅋㅋ

근데,,,

어딜가도 간판이 원조 마산 아구찜이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삭한 콩나물,

향긋한 미나리,

쫄깃한 아구,

환상의 맛!!!

 

대낮부터 입에서 불나도록 매콤매콤한

 아구찜을 마구마구 먹어 치우고

 

B씨의 추천으로 야구 배팅도 한번 해 주고,,,ㅋ

(보라씨 나 이거하고 근육통으로 고생했뜸!!! >.<)

 

 

그리고 살방 살방 인사동 산책!!!

 

 스타벅스 간판이 한글인게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

골동품 가게들도 재밌었고, 

그리고

재밌는 쌈지길도 안내 받아 구경 했습니다.

빙글 빙글 올라가는 길은

오모테산도힐즈가 떠올랐습니다. ^^

하지만 쌈지길은 실외!! 오모테산도힐즈는 실내!! ㅋㅋ

 

 

학교앞에서 50원에 사먹던

불량식품들~

지금은 값이 많이 올라서 깜놀~ >.<

 

B씨께서 옛추억에 잠겨보라며 한아름 건네준 불량식품들을

고이고이 싸와서

지금 사무실 식구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

 

울 텐쵸 왈 [何これ?なんなの?全然味ねえじゃん!!] ㅋㅋㅋㅋㅋ

 

인사동을 지나 어느길을 걸었더니 명동성당이 나오더군요!!!ㅎㅎ

H.B커플은 알고 걸은 길이지만

전 전혀 모르고 따라 걷다 명동이 나오니 막 신기 했지요~ ㅋ;;

 

 

조금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린,,, [?] 

이곳은 벨기에 쵸코 전문점 OOO 이라 들었는데,,, 이름 까먹어버렸네!! >.<

 

이 카페의 무슨무슨 오리지널 음료를 마셨는데,,,

쵸코맛이 진한게,,,ㅋ

더운날 산책 후 마시기에 달달하니 딱 좋았습니다.

가정의 달이라고 쵸콜릿 서비스까지~

 

ㅋㅋㅋ

 

 

명동 자판대에서 득템(!?)한

휴대폰케이스!!

 

이런거 일본에서 사려면 2천엔은 할텐데,,,

명동 한복판 자판대에선 만이천원!!

(원래 만오천원인데 3천원 깍아주시고~ 얏효!!! ㅋ)

환율계산하니 완전 득템한 이 기분~ ^^

룰루랄라~♡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약속이 있어 이쯤에서 아쉬움 크게 헤어졌던 H.B커플~

아쉬움이 큰 만큼 또 다음을 기약하며

 

두 분 덕에 너무 신나고 즐거웠던 서울구경♡

 

 

언제 또 서울가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