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꽤나 울적했어요. ㅋ;;
회사 일이 내 맘 같지 않은것도 있고, 개인적인 감정 소모도 있고,,, 등 등
그래서 그런건지? ㅋㅋㅋㅋ
근무 중 꿀간은 점심시간, 점심은 재빨리 먹고 남은 시간 쓸데없이 문방구를 기웃거렸어요. ㅋ
손님 기록 수첩을 다 써서 새로 사야하는 것도 있었지만,
수첩 외엔 따로 뭘 살 건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방구 문을 나서는 제 손엔,,,ㅋㅋㅋㅋㅋㅋㅋㅋ 볼펜, 형광펜, 샤프펜슬이,,,ㅋㅋ
문방구만 가면 정신 못차리는건 예나 지금이나,,, 나이를 먹어도 고쳐지진 않나봐요~^^
오늘 구입한 볼펜은,,, 글씨가 기분좋게 써지는 제트스트림 (ゼットストリーム)볼펜인데요~
요놈들이 한정판으로 디즈니가 나왔잖아요? ㅋㅋㅋ
안 살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글씨가 딱딱하게(?) 그러면서 매끄럽게 써지는 이 볼펜 너무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같은 회사 제품의 형광펜(이것도 디즈니 한정판)과
요즘 샤프펜슬 하나 있음 좋겠다 하던차에 샤프심 끝이 항상 뾰족하게 쓸 수 있다는 재미난 광고글에 이끌려 사고 말았습니다. ㅋ;;
아래의 이녀석 입니다. ㅋㅋㅋ
저는 처음에 샤프심을 누르면 샤프심이 조금씩 돌아가며 나온다는 말인 줄 알았어요.
한데 아무리 눌러도 샤프심이 돌아가는 느낌이 안들어서,,, 이거 고장인가?? 이랬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뒷면 설명부분을 자세히 읽어보니 그게 아니라
글씨를 쓰면 그 진동(쿠션?)에 의해 아주 조금씩 자동으로 돌아간다지 뭐에요?? 오 신기하다. ㅋㅋ
직접 글씨를 쓸때 사실 아무 느낌을 못받았었는데,
설명을 읽고 다시 글씨를 써보니,,, 음~ 뭔가 글씨를 쓸 때마다 아주 미세하게 진동이 느껴지는 듯도 하면서,,,ㅋㅋㅋ 쿠션감을 느끼는듯도 하면서,,,
그리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ㅋ
그리고 말그대로 정말 글씨가 가늘게 잘 써지네요. ㅋㅋㅋ
한쪽 면 심이 닳고 나면 샤프를 내가 돌려 써야 하는걸, 이 샤프는 똑똑하게도 본인이 돌려주니,,,
글씨 쓰는 입장에선 항상 끝이 뾰족하게 글씨가 가늘게 깔끔히 써지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
아래의 녀석들은 같은 샤프지만, 디즈니 한정품으로 650엔이나 하길래,,,ㅠㅠ 포기했어요.
이뻐서 계속 만지작 만지작~ 하지만 결국 450엔의 위의 샤프펜슬을 집어 왔습니다. ^^
오늘 제가 문구점에서 구입한 수첩과, 제트스티림 볼펜, 형광펜, 샤프펜슬
어휴~ 저의 핑크 핑크 취향이 드러나는 순간이네요. ㅋㅋㅋㅋㅋ
원래 쓰고 있던 제트스트림~ㅋㅋㅋ
요녀석도 핑꾸 핑꾸~ ^^;;;
문구들도 새로 들였고~
꿀꿀한 기분 접어두고, 아니 훌훌털고
기분좋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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